농막을 구입하면 안되는 3가지 이유

 

농막을 구입하면 안되는 이유

더 빨리 부자가 되는 길, 부스터입니다.

시골에 유휴지를 사서 농막을 짓고 주말농장을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소소하게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걸 버킷리스트에 포함시켰다가 실천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이 농막때문에 후회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유를 알아보기 이전에 작은땅과 농막을 지으면서 이걸 “투자”로 생각하며 구매하시는 경우와 나를 위한 “소비”로 생각하는 경우에 따라서도 이후에 농막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집니다.

농막을 구입하면 안되는 3가지 이유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농막은 소모품

제목처럼 농막은 소모품입니다. 농막은 가설건축물로 분류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소모되고 하자가 발생하겠죠? 특히, 중고 농막을 구매하는 경우, 지붕이 주저않거나 바닥이 꺼지는 등 변형이 지속 일어나면서 균열이 생기고 빗물이 유입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하자들은 보수가 어렵고 고치려고 해도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농막은 3년마다 연장신고를 해야 합니다. 연장신고를 하지 않으면 철거하거나 벌금을 내야합니다. 따라서, 농막은 투자의 개념보다는 나를 위한 “소비”로 받아들이셔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농막과 관련된 법적 제약

농막은 법적 제약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농막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시설이어야 하므로 주거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만약,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철거하거나 벌금을 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막은 용도가 농지인 땅 위에만 지을 수 있습니다. 농지의 위치, 주변 환경, 주변 시설에 따라 농막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지는 농지법에 따라 소유권과 사용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농지의 법적 지위로 확인해야 합니다. 중고 농막을 구입하는 경우, 농막의 매매가격이 투명하지 않아 사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효율적이지 않은 농막

농막의 면적은 20제곱미터 이내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공간이 비좁다보니 활용성 측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이런 비좁은 환경에서 주방, 욕실, 침실 등의 기본 시설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일부 농막 소유자들이 복층으로 주방 겸 거실, 욕실, 침실 구조로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무리하게 이런 구조를 갖추면 단열이나 방음에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강풍, 장마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소모품이며 법적 제약이 많고 공간의 효율성까지 떨어지는 농막 구매는 신중히 하셔야 합니다. 일부 사람들이 전원 주택 대신 농막을 검토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농막은 현실적으로 주택을 대신하기 어렵습니다. 위 내용 참고하셔서 소중한 돈을 잘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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