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라벨링 알바 월 700만원? 진실은?
안녕하세요. 가장 빠르게 부자 되는 법, 부스터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다가 데이터 라벨링 알바가 월 700만원을 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저도 데이터 라벨링 알바가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소득을 보장하는 알바가 맞는지는 갸우뚱했습니다. 오늘은 데이터 라벨링 알바가 어떤 것인지? 뉴스 기사 헤드라인처럼 월 700만원을 벌 수 있는 좋은 방법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월 700만원이 맞는다면 어지간한 직장보다도 훨씬 보수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라벨링이란?
데이터 라벨링이란 인공지능(AI)이 학습할 수 있도록 사진, 동영상, 음성, 텍스트 등의 데이터에 이름이나 태그를 붙여주는 작업을 말합니다. 데이터 라벨링은 AI의 성능과 정확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과정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는 데이터 라벨링을 통해 도로, 차량, 보행자, 신호등 등을 구분하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AI를 쓰면서 감탄했던 그 이면에는 이런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통해 고도화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데이터 라벨링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 라벨링 알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 데이터 라벨링은 고수익과 거리가 먼 노동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각각의 의견이 어떤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터 라벨링 알바는 고수익이 가능하다는 의견
단가가 높은 프로젝트 찾기
데이터 라벨링으로 고수익이 가능하다는 사람들은 단가가 높은 프로젝트를 찾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보통 한 건에 300원에서 1,000원 정도의 단가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외국어 작업을 요하는 프로젝트가 많으며, 해당 프로젝트에 어학 성적을 제출한다면 더 높은 단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데이터 라벨링도 궁합이 있다
데이터 라벨링은 본인에게 적합한 프로젝트를 찾으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 정말 다양한 AI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라벨링은 간단한 작업부터 전문적인 직업까지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장점과 흥미에 맞는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데이터 라벨링은 경험과 능력을 쌓으면 등급이나 평점이 올라가고,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라벨링 사이트에서는 작업자의 등급이나 평점에 따라 작업의 종류와 개수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작업의 품질이 높으면 보너스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죠. 데이터 라벨링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꾸준히 하면서 데이터 라벨러로서 능력이 쌓일수록 수익은 증가할 것입니다.
데이터 라벨링은 고수익을 낼 수 없다는 의견
낮은 단가를 극복하기 어려움
데이터 라벨링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그에 비해 낮은 단가는 고수익을 낼 수 없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데이터 라벨링은 세밀하고 정확하게 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많은 양의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작업의 난이도나 품질에 비해 단가가 터무니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데이터 라벨링은 하는 사람들끼리는 최저 임금보다 더 낮은 수익이라는 의견이 많다고 합니다.
작업 공급량의 불안정
계속해서 일이 주어진다면 좋겠지만, 데이터 라벨링은 작업의 수요와 공급이 불안정합니다. 또, 경쟁이 치열합니다. 데이터 라벨링은 프로젝트가 오픈되면 바로 마감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업자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으로 데이터 라벨링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로 보호받기 어려운 환경
데이터 라벨링은 아무래도 프리랜서나 알바로 진행을 하다 보니 정규직 근로자와 같이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습니다. 만약, 본인이 근로자로서의 권리나 안정적인 소득 증명을 해야 한다면 데이터 라벨링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라벨링은 이렇게 고수익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렸듯, 고수익을 내려면 단가가 높은 프로젝트를 잘 찾거나 본인과 잘 맞는 프로젝트를 선별할 줄 알고 참여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경험과 능력이 충분히 쌓여 있는 상태가 되어야 더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처음부터는 어렵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면서 작업의 공급량도 불안정하고 법적 보호가 약한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본업이 있는 상태에서 부업으로 시도를 해보시다가 본인과 잘 맞는다고 판단이 되면 그때 더 시간을 투입하여 진행하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본업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적인 수익을 위해 하나씩 찾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훌륭한 실행을 하고 계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찾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데이터 라벨링 외에도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충분히 생각해 보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해보시고 맞지 않으면 할 수 있는 다른 부업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런 시도가 모여야 성공에 이르는 길이 보일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