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 사람들이 단 1개에 투자한다면 선택하는 이유

SCHD 사람들이 단 1개에 투자한다면 선택하는 이유

SC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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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로 가는 길 부스터입니다. 

투자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실 SCHD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쓰는 글을 대부분 처음 투자를 접하는 분들을 위해 쓰는 글이므로 이미 재테크 기술이 뛰어나신 분들은 굳이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전에는 은퇴하면 꼬마 빌딩 하나 짓거나 사서 임차인들에게 월세를 받아 은퇴 이후의 삶을 지속하면 됐습니다. 실제 그런 분들이 많았죠. 그런데 과연 앞으로도 그런 방식이 은퇴 이후를 책임질 수 있을까요? 많은 낙관론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부동산 시장은 점점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 은퇴 자금은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불확실성이 높은 투자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시장은 늘 변화하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칩시다. 그럼 그 대안이 중요합니다. 대안을 찾다가 발견한 것 중 하나가 SCHD입니다. 오늘은 SCHD가 무엇이고 투자자 관점에서 어떤 매력이 있고 실제 투자했던 분들의 사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대외비 이상의 정보가 아니라면 누구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정보를 찾아서 취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은 아직 굉장히 소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소수에 편입되는 그 한걸음이 이 글이길 바랍니다.

SCHD 무엇일까?

SCHD는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약자로 찰스 슈왑이라는 유명한 자산 운용사에서 만든 ETF 상품입니다. 2011년 10월에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지만 SCHD의 특징은 탄탄한 배당주 100개 기업을 모아 구성되었습니다. 배당주들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정적입니다. SCHD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지수 추종 방식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억 단위 이상의 시드머니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SCHD 종목 선정 기준

SCHD는 종목을 선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앞서 배당주들을 모아 구성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SCHD는 현재 기준으로 최소 10년 동안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을 선정 대상으로 정합니다. 현금 흐름 대비 부채비율도 주요 선정기준에 포함됩니다. 재무건전성이 낮은 회사는 아예 처음부터 거르는 것이죠. ROE도 확인합니다. ROE(Return on Equity)란 자기 자본이익률이라고도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제가 떡볶이 장사에 10만원을 투자했는데 2만원의 이익이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ROE가 20%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에 관해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배당 수익률이 선정 기준에 포함됩니다. 수익률 외에 배당 성장률도 확인하는데 최근 5년 간 배당 성장률이 높은 기업이 SCHD에 선정이 됩니다. 선정에 기준이 되는 정확한 수치는 찰스 슈왑의 기업 비밀이라 일반인이 이 부분까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종목 선정 기준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안심이 되지 않나요? SCHD의 인기의 이면에는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종목 선정 기준이 있습니다.

SCHD 투자하는 이유

현명한 투자자들이 SCHD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수한 배당 수익률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 사실, SCHD 이외에도 다른 배당 ETF 상품들이 있지만, 당연 SCHD가 최고인 이유가 있습니다. 이는 종목 선정 기준을 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성과도 뛰어납니다. SCHD의 배당 수익률은 창립 이래 매 년 12%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간 비용 비율도 낮습니다. 1만 달러 기준으로 1년에 6달러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0.06% 정도입니다.

투자자 커뮤니티를 보면 SCHD를 적립식으로 사 모으는 분들이 많습니다. 적립식으로 꾸준히 모아가면서 배당금으로 SCHD를 추매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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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ETF의 위기

SCHD는 2023년 배당성장률이 4%로 급감합니다. 엄청난 인기로 큰 기대를 받고 있던 SCHD가 수 년 간 10% 이상의 성장을 하다가 4%로 떨어지자 많은 사람들이 실망합니다. SCHD의 배당성장률이 낮아진 이유는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 때문입니다. 탄탄한 배당금을 유지하던 기업들 마저 소극적으로 만든 원인은 높아진 금리가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쉽게 설명드리면 기업이 내는 이자가 많으니 그만큼 배당을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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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에서 3.6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블랙록을 예로들면 2022년 19.52달러에서 2.23년 20달러로 배당금이 2% 늘어납니다. 직전 연도에 18%를 늘렸었는데 1/9로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위기라고 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SCHD의 포트폴리오는 가치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나스닥 시장의 소위 핫한 종목들은 대부분 기술주입니다. SCHD의 포트폴리오와는 조금 다릅니다. 게다가 블랙록과 같은 회사는 기술주는 아니지만 암호화폐의 성장과 더불어 엄청난 수익을 발생시킬 확률이 높습니다. 이 부분은 크립토 시장을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SCHD 연금저축계좌로 투자하는 방법

장기 투자하기 좋은 SCHD는 연금저축계좌에서 매수하면 좋은 상품입니다. 연금저축계좌는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절세 계좌입니다. 단, 연금저축계좌에서 바로 SCHD ETF를 매수할 수 없습니다. 미국 SCHD를 추종하는 한국형 SCHD 상품만 매수가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ACE 미국 배당 다우존스, SOL 미국 배당 다우존스, TIGER 미국 배당 다우존스와 같은 상품입니다.

SCHD 투자하는 사람들

SCHD는 투자 수익과 배당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고 안정적인 장점까지 갖춘 상품입니다. 이런 상품의 특성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불확실성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세계경제의 흐름이나 특히, 미국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드머니를 한 번에 투입하는 것은 지양하시고 분할 매수를 하셔야 하며,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안 되겠죠? 다른 투자 상품도 공부하시고 나눠 담아야겠습니다. 

SCHD 배당일 배당락일

SCHD 투자는 배당락일을 인지하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당락일이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을 의미합니다. 만약, 투자자가 배당락일 이후에 주식을 매수하면 그 시기의 배당은 받을 수 없습니다.

SCHD의 배당락일은 3, 6, 9월에는 넷째 주 수요일, 12월에만 첫째 주 수요일입니다. 배당일은 배당락일 다음 주 첫 영업일에 진행됩니다. 이 기준 날짜는 변화할 수 있으므로 찰스 슈왑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시고, Previous Ex-Date는 가장 최근의 배당락일, Previous Pay Date는 가장 최근의 배당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찰스슈왑 바로가기

오늘은 찰스 슈왑의 SCHD 상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배당을 활용하고 안정적인 자산 구축 및 노후 대비를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상품들을 여러 개 찾아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한다면 그것만큼 멋진 노후 대비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글은 SCHD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도 공부를 하고 소수의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공유까지 한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 모든 투자의 책임을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를 추천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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