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는법
비트코인의 구매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비트 코인 구매에 대한 이해와 안전 구매 방법을 알아봅니다. 가장 안전한 것은 믿을 수 있는 거래소를 활용한 구매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 구매 이유
우리는 왜 비트코인 사는 법을 찾고 있을까요? 당연히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은 굉장히 많습니다. 크게는 부동산, 동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동산에서도 외환, 주식, 선물, 채권 여러 가지 대상이 있음에도 왜 우리는 비트코인에 주목할까요? 바로 높은 수익성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수익성이 높다는 의미는 반대로 하락할 경우 낙폭도 굉장히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할 때는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투자 활동을 해야합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고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음을 항상 알고 계셔야 합니다.
비트코인 사는법 : 거래소 정하기
국내 거래소
일반 개인이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방법은 크게 거래소를 이용하는 방법과 개인 간 거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거래소를 이용하는 법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암호화폐 시장을 경험하는 분들은 반드시 거래소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승장에는 비트코인 투자 관련 사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실제 거래소도 아니면서 거래소처럼 웹사이트를 꾸며놓고 사기 행각을 벌이는 범죄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이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이외의 거래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해외 거래소
해외에도 바이낸스, 비트겟 등 유명한 거래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거래소들은 모바일에서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용어가 익숙한 분들은 해외 거래소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해외 거래소와 똑같이 웹사이트를 꾸며놓고 사기를 치는 범죄도 상승장에서는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유튜버들이나 유명 블로거들이 추천인 코드를 넣고 가입하면 돈 또는 특정 암호화폐를 준다고 가입을 독려하는 글들도 보셨을겁니다. 해당 활동을 레퍼럴 활동이라고 합니다. 나의 추천인 코드를 넣고 사람들이 가입하면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와 그들이 거래하는 금액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는 활동입니다. 당연히 많은 돈을 투입하게 하기 위해 굉장히 자극적인 마케팅을 펼칩니다. 특히, 초보들이 쉽게 전재산을 탕진하는 선물 거래에 참여 유도를 합니다. 본인들의 수수료를 위해서죠. 투자하는 분의 선택이겠지만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투자금 이체
국내 거래소
국내 거래소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업비트를 예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거래소들은 각자 특정 은행과 연결되어 입출금을 진행합니다. 업비트는 K뱅크, 빗썸은 농협입니다. 당연히 해당 은행의 계좌가 있어야겠죠. 은행 계좌를 개설합니다. 스마트폰에서 K뱅크를 다운로드하고 어플리케이션 안내에 따라 가입합니다. 이제 업비트 어플리케이션을 받고 실행합니다. K뱅크 계좌가 연결 작업을 하면 입출금을 할 수 있습니다. 입금을 하면 국내 거래소는 원화로 암호화폐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해외 거래소
해외 거래소는 국내 거래소에 전송 가능한 코인을 사서 해외 거래소로 전송을 해야합니다. 해보면 별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보통 김치프리미엄이 낮을 때는 해외 거래소로 전송하여 투자 활동을 하다가 김치프리미엄이 높아졌을 때 매도하고 국내거래소로 전송하여 인출합니다. 김치프리미엄에 대해서는 링크를 눌러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초보자라면 국내 거래소 어플리케이션으로 충분히 경험을 먼저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비트코인 구매 타이밍
이제 내 투자금을 거래소로 옮겨놨고 비트코인을 구입하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현재에서 오를지 내릴지 모른다는거죠. 무엇으로 판단해야 할까요? 만약 여기서 정확하게 답을 하지 못한다면 투자를 일단 보류하시기 바랍니다. 아무 정보나 공부 없이 투자하는 것은 무지성 매수라고 부릅니다. 이런 무지성 투자자는 돈을 쉽게 잃습니다.
가장 유사한 주식 투자를 볼까요? 주식 투자자들은 특정 기업 투자를 위해 기업 분석, 차트 분석, 경제 분석 등을 합니다.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우상향 중이고 향후에도 호재가 충분하다면 투자 가치가 있겠죠. 이런 유망한 회사가 최근에는 주가가 바닥을 찍고 다시 상승 중입니다. 세계 경제도 길었던 불황에서 벗어나 드디어 각종 지표가 회복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무엇으로 판단해야 할까요?
비트코인은 말 그대로 기업이 아니라 하나의 화폐입니다. 2024년 1월 미국 SEC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기 이전에는 비트코인이 지닌 가치에 대해 논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승인 이후는 그런 논란은 종식됐습니다. 당장 4월은 홍콩을 시작으로 영국, 호주 등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통과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이 화폐냐 가치가 있냐 질문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의 시기는 무엇을 보고 정할까요? 암호화폐는 주식과 똑같이 차트가 있습니다. 우리는 차트를 통해 과거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차트만 보면 해결이 될까요? 암호화폐 시장을 판단하기 위해서 자주 사용하는 온체인 데이터라는 것이 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On-chain Data)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된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이런 점에서는 주식보다 훨씬 투명합니다. 우린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자금의 흐름이나 특정 투자자들의 심리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거시경제도 공부해야 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당연히 유동성의 영향을 받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50%를 넘게 차지하는 비트코인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투자 경험이 오래 축적된 사람들은 늘 제롬 파월의 연설을 신경쓰고 금리 등 각종 지표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비트코인 구입을 결정했다면
무언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수익을 실현할 목표가를 설정합니다. 반대로 나의 예상과는 달리 하락할 수 있습니다. 손절가격도 설정합니다. 손절가가 오면 미련없이 손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소액을 매매 연습을 통해 이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야 합니다.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 스타일 갖춰지기 전까지 권장하는 부분입니다. 비트코인의 흐름은 말 그대로 예측할 뿐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에 속하는 기술입니다.
마치며
오늘 소개해드린 간단히 준비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오르거란 기대감 하나로 투자를 하면 대부분의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벌 수 없습니다. 돈을 버는 것은 소수입니다. 누군가가 잃기 때문에 버는 것입니다. 본인이 돈을 벌고 있는 10%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당연히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 없이 투자에 성공했다면 100% 운입니다. 운은 슬프게도 반복되지 않습니다. 책이나 유튜브로 공부할 수 있는 자료는 넘칩니다. 참고하여 공부하고 매매하되 나의 투자는 내가 결정한다는 것만 명확히 해두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하는 투자는 돈을 빨리 잃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공하는 투자자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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