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코인 전망 시총 12위 10배 갈까
요즘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 폭증하고 있습니다. 밈코인의 대장 포지션인 도지코인(DOGE)부터 시바이누(SHIB)와 같이 시가총액이 큰 밈코인부터 페페(PEPE), 플로키(FLOKI), 봉크(BONK) 그리고 최근 솔라나 밈으로 화제가 됐던 BOME 코인까지 그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실제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밈코인까지 합치면 더 그렇습니다.
제가 위에서 소개드린 6가지의 밈코인은 시총 100위권 안에 포함되는 규모가 상당한 밈코인입니다. 심지어 도지코인은 2024년 4월 2일, 코인마켓갭 기준 시가총액 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인 시바이누는 1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저도 크립토 마켓에 열심히 투자하는 투자자 입장이고 밈코인 중에서는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굉장히 핫한 이슈가 있는 만큼 수익률도 굉장히 높습니다. 시바이누도 마찬가지죠. 최근 조정 이슈로 등락폭이 굉장히 크고 여느 코인과 마찬가지로 불확실성도 크지만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입니다.
오늘은 시바이누에 초점을 맞춰서 현재 시바이누가 걷고 있는 길, 앞으로의 전망에 관해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찾아 참고하며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바이누 아무 기능도 없는 밈코인의 한 종류?
흔히 밈코인이라고 하면 아무 기능도 없는 재미를 위해 만든 코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밈코인의 원래 특성은 그것이 맞고요. 그런데 시바이누는 밈코인이라고 하기에도 뭔가 애매합니다.
시바이누는 일본계 개발자라고 주장하는 Ryoshi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100% 커뮤니티 주도로 구동되는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시바이누는 최초에 1,000조개가 발행된 이후 더 이상 발행되지 않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음에도 중간중간 소각 프로세스도 있었습니다. 시바이누 소각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시바이누 소각 트랜잭션 추적 플랫폼 ShibBurn의 데이터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시바이누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되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확보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동할 수 있다는 특징도 매우 주목할만합니다. 이런 내용들은 보면 밈코인이라고 그냥 단정 짓기에는 시바이누가 가진 특성들이 분명히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시바이누의 장점은 또 있습니다. 시바이누는 팀이나 기여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특정 코인이 성장하면서 락업 물량을 팀이나 기여자에게 보상의 개념으로 풀어버리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세가 떨어질 수 있어 손해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죠. 최근의 아비트럼 사례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시바이누는 팀과 기여자가 없으니 그들에게 분배될 물량 자체도 없습니다.
시바이누 생태계 조성
시바이누는 밈코인이지만 자체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습니다. 시바스왑은 시바이누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 1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토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소입니다. 시바스왑에서는 시바이누 생태계의 SHIB, BONE, LEASH 토큰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시바이누 생태계 기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BONE과 LEASH에 대한 추가 설명도 드리겠습니다. BONE은 시바이누 생태계의 거버넌스 토큰입니다. BONE을 스테이킹한 커뮤니티 구성원은 DOGGY DAO에서 제안 및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BONE은 레이어2 솔루션인 시바리움의 가스비 역할도 합니다. LEASH는 특별한 토큰입니다. ShibaArmy를 위한 특별 토큰으로 홀더들은 시바이누 커뮤니티 행사 및 혜택에 대해 독점적 권한을 누립니다.
시바이누 게임도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Shiba Eternity라는 게임이고요. PlaySide Studio와 제휴를 통해 개발된 수집형 카드 게임입니다.
최근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시바리움은 시바이누 생태계 확장성을 위해 개발된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입니다. 2024년에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들이 굉장히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 시바리움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시바이누 코인 전망
시바이누의 특성과 생태계는 시바이누에 대해 조금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보들입니다. 정확한 한 달 전이었죠. 2024년 3월 초 시바이누 시세는 엄청난 단기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 때 투자자들이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아직도 높은 가격에 물려 있거나 손절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종목에 대한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이미 엄청난 상승을 한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습니다. 무한정 상승하는 종목은 없기 때문에 급등 이후엔 급락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시바이누를 연 초부터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현재 조정 구간에서도 약 300% 수익을 보고 계실텐데요. 제가 드리는 전망 역시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투자하시는 분들께 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단기 투자는 차트, 거래량, 보조지표로 판단하시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의 공동 설립자인 앤드류 캉은 최근 X를 통해 “밈코인 일반적으로 카지노, 복권에 비유되지만 향후 밈코인 시장은 100배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가 X에서 팔로우 하고 있는 제레미 다빈치(유명 크립토 투자자)도 여러 번 시바이누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시면 변동성과 불확실성 때문에 제대로 된 투자를 하실 수가 없습니다. 단기로 수익을 보고 빠져야겠다고 생각하고 크립토 시장을 바라보시면 거의 잠도 못 자고 생활은 다 망가지고 본인 생각대로 시장이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자주 관찰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암호화폐 시장이 커졌다고 하지만 가장 시총 규모가 큰 비트코인조차 아직 1개의 큰 글로벌 기업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알트코인들은 어떤 상황일까요? 거대 자본은 지닌 세력이 마음만 먹으면 하루아침에 들었나 놓았다가 가능합니다. 투자는 누가 잃기 때문에 내가 버는 것이지요. 그들이 쉽게 잃어줄까요? 때문에 단기로 접근하는 것은 운의 작용이 훨씬 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리하며
오늘 내용을 보셨다면 시바이누라는 밈코인이 단순히 밈코인이 아니라 자기만의 생태계를 갖추며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자체 소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투자자나 기여자도 없는 등 굉장히 매력이 넘치는 부분이 많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러면 시바이누는 앞으로 전망이 좋으니까 바로 투자를 하면 될까요? 투자는 본인이 충분히 공부하고 모든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든 이후에 결정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시바이누 투자를 망설이고 계시다면 망설일 시간에 종목에 대한 더 디테일한 내용을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크립토 시장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큰 사이클 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온체인 데이터 등을 참고하여 투자의 시기를 정하시는 것도 위험을 헷지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공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을 시바이누에 대해 알리는 글이며 투자를 추천하는 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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